“비만치료에 중요한 행동수정요법, 맞춤화에 한 발짝 더”
“비만치료에 중요한 행동수정요법, 맞춤화에 한 발짝 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2.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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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안우영 교수팀과 맞춤형 비만행동수정 연구 착수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수정해나가는 행동요법은 중요한 비만관리법 중 하나다. 이를 꾸준히만 수행해도 감량체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365mc가 이 행동요법을 활용해 비만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가 군단과 손을 맞잡았다.

365mc는 비만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팀과 손잡고 임상 심리학 기반의 비만 특화 인지 행동치료 체계 구축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365mc는 지난 17일 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 연구팀과 ‘기계학습을 이용한 개인별 실천지수 체계 최적화를 통한 심리적 개입법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산학 협력 조인식을 맺었다.

365mc는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총 483만3518건의 비만을 치료해왔으며 월 2만건에 달하는 지방흡입 고객들의 근본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통합적 특화 후관리 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식이영양 ∙운동∙행동수정요법 등 재 체중증가를 막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도입해왔다.
 
특히 실천지수 시스템 및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지방흡입수술 후 고객이 효과적으로 비만을 치료하고 감량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365mc 만의 독창적인 솔루션이다.

지난 17일 열린 산학 협력 조인식에 참석한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
지난 17일 열린 산학 협력 조인식에 참석한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왼쪽)과 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

365mc는 이러한 노하우를 발판으로 수백만에 이르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실천지수 시스템을 개인별 개별화 알고리즘에 기반한 맞춤형 심리적 개입 치료 시스템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낼 예정이다.

안우영 교수 연구팀은 365mc와 협력해 체중관리와 관련된 각 고객의 다양한 심리적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렇게 모인 빅데이터에 최신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법들을 적용함으로써 일률적인 심리적 개입이 아닌 개별화된 최적 심리 개입 기법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지방흡입 후관리 전용 행동수정요법 툴의 개발은 2021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365mc는 이를 통해 성별∙인종∙체질∙식습관∙문화 등이 천차만별인 글로벌 지방흡입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대 심리학과 안우영 교수는 2017년 미국 심리학회(APS)가 뛰어난 업적으로 심리학 발전에 기여한 젊은 심리학자에게 주는 ‘Rising Star’ 상을 수상했고 저명한 신경과학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cience 및 eLife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심리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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