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위해 자사제품 기부
일동제약,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위해 자사제품 기부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3.05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동제약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기부했다.
일동제약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자사제품을 기부했다.

일동제약은 5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경북지역 등의 의료현장에 자사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기부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 및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5천만원 상당이다.

기부한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경북지역 진료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메디 안전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이 실린더 안쪽으로 내장되도록 설계된 주사기로 재사용과 찔림사고 등을 막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기부된 안전주사기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국민안심병원에 보급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한다”며 “의료진들의 건강과 체력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