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몸과 맘 지칠 때 건강정보라도 재밌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몸과 맘 지칠 때 건강정보라도 재밌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4.08 18: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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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콘텐츠 ‘닥터스누지와 친구들’ 유튜브 공개

기나긴 실내생활로 부모와 자녀 모두 지친 이맘때 재밌는 건강콘텐츠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 부모와 아이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좀 더 재밌게 전달하고자 건강콘텐츠 영상 ‘닥터스누지와 친구들’을 매주 화요일마다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https://youtu.be/aZkJYBND5WA)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따르면 닥터스누지와 친구들은 호기심 많은 척척이와 끙끙이 스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 의문의 AI 닥터스누지를 만나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튼튼해질 수 있는지 배워가는 과정을 담았다.

모든 콘텐츠는 전문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쳤으며 인체와 의학,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궁금한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말미에는 노래와 퀴즈를 통해 학습한 내용도 재확인할 수 있다.

닥터스누지와 친구들은 코로나 비상상황에 재미있는 구성, 유익함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건강콘텐츠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와 유아교육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주성 원장은 “온라인 개학, 집콕이라는 특수한 코로나 대응 상황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전하고 건강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장기적으로 부모와 아이들의 요구를 파악해 콘텐츠를 보강, 각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업로드된 영상으로는 <내가 먹은 사과는 어디로 갔지?>가 있으며 이 뒤를 이어 <오감이 필요해> <엄마, 아빠를 닮았어요>가 매주 화요일 강남센터 공식 유튜브채널 ‘닥터스누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넘쳐나는 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 믿을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하겠다’는 모토 아래 지난해 3월 닥터스누지를 개편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닥터스누지에서는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모아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스누지큐>,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윤대현 교수의 힐링 처방전>과 검진 체험기, 외국인 언박싱 등 다양한 기획물과 건강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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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 2020-04-10 09:02:4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매일 유투브만 보는 애들에게 유익한 걸 보여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