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단감이 들려주는 질병이야기, 빠져보시렵니까”
“닥터단감이 들려주는 질병이야기, 빠져보시렵니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5.11 20: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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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임상조교수,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발간
유진수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임상조교수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할 질병 정보 책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식외과 유진수 임상조교수가 전공의 시절부터 그린 ‘충수돌기염’ 편을 시작으로 그동안 틈틈히 그려둔 만화들을 엮어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2권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건강, 질병, 의료 등에 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만든 의학만화다. 잘못된 의학정보, 이해하기 힘든 의학용어를 쉽게 설명하듯 만화로 만들어 의사와 환자, 독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1권에서는 소화기, 비뇨, 심장 및 폐질환 ▲2권에서는 알레르기 및 아토피, 감염, 해외질병, 어지럼증, 호르몬대사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목차에는 전신 그림을 이용해 페이지수가 표기돼 자신이 찾고자 하는 증상, 주제별 질환을 백과사전처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 각 챕터 마지막에는 증상에 대해 좀 더 추가적이고 정리된 내용이 담긴 닥터단감의 이야기 코너를 마련,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유진수 지음/군자출판사/1권 : 475쪽, 2권 : 523쪽/2만원
유진수 지음/군자출판사/1권 : 475쪽, 2권 : 523쪽/2만원

저자인 유진수 임상조교수는 “환자와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책인 만큼 앞으로도 닥터단감을 통해 도움을 받을 독자들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차가운 의료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전달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만화로 그려진 만큼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도 건강과 질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수 교수는 ‘만화 그리는 의사들’의 원년 멤버로 2017년부터 매주 월요일 동아일보 건강면 [만화 그리는 의사들] 코너에 ‘닥터단감’ 캐릭터를 통해 네 컷 만화를 연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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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2020-05-22 13:22:43
유진수 교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