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2회 젊은의학자학술상’에 고대안암병원 김수진 교수 선정
한미약품, ‘제2회 젊은의학자학술상’에 고대안암병원 김수진 교수 선정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5.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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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제정한 제2회 젊은의학자학술상에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 선정됐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제정한 제2회 젊은의학자학술상에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12일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학술상’에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제정한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64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수진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 의학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한재난의학회 등 여러 전문 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적자원 관리 개발연구’등 18개 연구과제에 참여해왔다.

또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SCI급 11편을 포함해 25편에 달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전국 심정지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생의학 영역에서 환자의 예후예측과 치료방침설정에 대한 의미를 도출한 연구는 유럽소생협회 공식 학술지인 리서시테이션에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선정되며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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