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 글로벌 위생·방역용품 시장 본격 도전장
씨엘바이오, 글로벌 위생·방역용품 시장 본격 도전장
  • 이원국 기자·김보람 인턴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6.0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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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그룹, 숲에온과 해외총판 및 피톤치드 독점공급계약 체결
왼쪽부터 숲에온 김영운 대표, 씨엘바이오 최종백 대표, 세바그룹 조성진 회장.

씨엘바이오가 세바그룹, 숲에온과 손잡고 해외 위생·방역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씨엘바이오는 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최종백 대표와 세바그룹 조성진 회장, 숲에온 김여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위생용품 및 방역사업 해외총판 제휴와 피톤치드원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바그룹은 국제무역 및 건설·물류기업으로 건축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외거점과 유통채널을 통해 씨엘바이오의 위생 및 방역용품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숲에온은 ‘피톤치드 F-120’ 을 개발, 세계아토피협회 ‘아토피 예방환경 우수기업’과 ‘아토피 안심 인증마크’를 획득한 피톤치드 전문기업이다. 피톤치드 F-120은 편백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 120종의 천연식물에서 채취한 복합피톤치드로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상승효과가 뛰어나다. 이번 계약으로 숲에온은 씨엘바이오에 피톤치드원료를 독점공급하게 됐다.

최종백 대표는 “피톤치드 원료독점권과 해외유통망을 확보함에 따라 코로나19로 급성장하는 글로벌방역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며 “고품질 개인위생용품과 공간방역제품 개발을 서둘러 국내외 방역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엘바이오는 특허받은 첨단바이오 신소재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 균사체 바이오 원천기술과 당뇨 및 간질환 치료물질, 총 15개 바이오 특허를 보유한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CL이 함유된 프리미엄 위생용품, 기초화장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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