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 도움 극대화 고민하다 특허 내고 바이오회사 차렸죠”
“환자에 도움 극대화 고민하다 특허 내고 바이오회사 차렸죠”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6.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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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원상 류마앤정바이오 대표이사
정원상 대표이사는 “신바이오틱스 ‘미즈본은’ N-아세틸글루코사민, 비타민D 및 유산균 복합균주를 주성분으로 하는만큼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 피부보습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정원상 대표이사는 “신바이오틱스 ‘미즈본은’ N-아세틸글루코사민, 비타민D 및 유산균 복합균주를 주성분으로 하는만큼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 피부보습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전성시대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많은 바이오기업이 프로바이오틱스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장 건강은 물론 갱년기여성의 골다공증 고민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신바이오틱스 ‘미즈본’ 출시를 앞둔 정원상 류마앤정바이오 대표이사(류마앤정내과 원장)를 만났다.

- 류마앤정바이오의 설립배경은.

류마앤정바이오는 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질환 등을 전문으로 하는 류마앤정내과에서 설립한 바이오회사다. 환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심하던 의료진이 오랜 시간에 걸친 연구 끝에 관련특허를 획득하면서 지난해 류마앤정바이오를 설립하게 됐다.

- 신바이오틱스 ‘미즈본’의 주고객층은.

미즈본은 중년여성이 흔히 겪는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여성은 폐경 후 약 5년간 골밀도가 급속도로 약해질 뿐 아니라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발병률이 약 15배나 높다. 이에 류마앤정바이오는 골다공증예방과 치료, 피부보습에 탁월한 N-아세틸글루코사민, 비타민D 및 유산균복합균주를 주성분으로 하는 신바이오틱스 ‘미즈본’을 개발했다.

- 뼈에 좋은 유산균이 왜 필요한가.

다년간의 현장진료를 통해 갱년기여성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진료현장에서 비타민D결핍과 골감소증은 갱년기여성에게 있어 매우 흔한 문제였고 이미 골다공증이 악화돼 힘들게 약물 또는 주사치료를 받는 환자도 많았다. 이에 골다공증예방과 면역력강화를 위해서는 장 기능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 류마앤정바이오의 향후 계획은.

갱년기여성의 면역력증진과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또 면역질환, 근골격질환, 내분비질환 등 그동안의 진료경험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바이오그룹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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