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은 더하고 나트륨은 줄이고” 아이배냇, ‘꼬마’ 제품 리뉴얼 출시
“영양은 더하고 나트륨은 줄이고” 아이배냇, ‘꼬마’ 제품 리뉴얼 출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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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성장세 맞춰 제품 강화
밥부터 반찬까지…성장기 아이 영양 고려

코로나19로 실내 생활 비중이 늘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아이 먹거리 고민이 많다. 이때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키즈 전용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3조원으로 올해는 4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영유아 전문 종합식품 기업 아이배냇은 제품 개발 및 생산에 더 고삐를 당긴다는 각오다.

아이배냇은 국내 최초 3세 이상 키즈전문 먹거리 브랜드 ‘꼬마’를 론칭하며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밥, 국, 반찬 등의 식사류와 소스, 양념, 간식류, 건기식까지 제품을 다각화하며 국내 어린이 먹거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리뉴얼된 아이배냇의 ‘꼬마 한끼영양밥’ 3종

아이배냇은 올해 초 충주에 공장을 설립, 본격적으로 키즈용 가정간편식 생산 및 리뉴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이배냇에 따르면 우선 아이용 즉석요리밥인 ‘꼬마 한끼영양밥’은 ▲쇠고기시금치 ▲닭가슴살곤드레 ▲전복톳 총 3종으로 리뉴얼 출시됐다. 중량 역시 소비자 요구에 따라 기존 140g에서 150g으로 중량을 개선했다.

특히 전복톳은 칼슘과 철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톳을 넣어 향과 식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또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을 생각해 100g당 105mg의 칼슘을 추가했으며 나트륨 수치도 하루 기준 나트륨 충분섭취량의 18% 수준으로 확 낮췄다.

리뉴얼된 아이배냇 ‘꼬마 스테이크’ 3종

기존 아이 전용 반찬인 ‘꼬마 함박스테이크’ ‘꼬마 미트볼’도 전격 리뉴얼하고 ‘꼬마 두부스테이크’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꼬마 두부스테이크는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 촉촉한 국내산 닭가슴살로 정성스럽게 빚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 역시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해 1개(160g)당 칼슘 168mg을 넣었다.

또 반찬 3종 모두 국산 생감자와 마카로니를 곁들여 맛에 차별화를 줬으며 아이들 입맛에 맞춰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함량도 낮췄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형식의 레토르트 가정간편식 6종을 전격 리뉴얼하며 시장 점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먹거리 순수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원재료 선정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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