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회사란 이런 곳” 아이배냇, 충주시 2020 여성친화기업 선정
“여성이 행복한 회사란 이런 곳” 아이배냇, 충주시 2020 여성친화기업 선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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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은 3일 오후 3시 충주공장에서 여성친화기업 선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 두번째), 민병관 아이배냇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김자영 아이배냇 상무이사(왼쪽 첫번째), 오태용 아이배냇 충주공장 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배냇은 3일 오후 3시 충주공장에서 여성친화기업 선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 두번째), 민병관 아이배냇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김자영 아이배냇 상무이사(왼쪽 첫번째), 오태용 아이배냇 충주공장 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배냇이 충주시에서 공모한 2020년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3개 분야 20개 항목의 인증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인증기업을 선정했다.

아이배냇은 높은 정규직 여성근로자 비중과 더불어 여성인재 육성, 임신근로자 근무시간 단축제 운영 및 출산간호 휴가제 운영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운영 중인 근로자 지원제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배냇은 이번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으로 여성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 1000만원과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연계를 통한 여성근로자 구인 지원, 시 홈페이지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아이배냇 민병관 대표와 김자영 상무이사 등은 현판식 후 아이배냇 충주공장 여성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판식 후에는 아이배냇 충주공장 여성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하고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나아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병관 아이배냇 대표이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의 취업 여건과 인식 개선을 이뤄가며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회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2018년 5월 현재까지 충주시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분유와 이유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나눔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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