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종교시설 관련 신규 확진…누적 확진자 100명 넘어
광주 종교시설 관련 신규 확진…누적 확진자 100명 넘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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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61명 늘어 현재(5일 0시 기준) 총 1만309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현황은 지역사회 43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15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더욱이 광륵사 등 기존 집단발생사례에 더해 광주 일곡중앙교회와 관련 6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이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5일 0시 기준)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08명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주요 수칙(음식점)>

 •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고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하기
 • 가능한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앉기
 • 손씻기와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 식당 입장 시 및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하기
 • 술잔, 식기 등은 함께 사용하지 않고 개인별로 사용하기
 • 공용집게·접시 ·수저 등 사용 전·후 손 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하기

방역당국은 주말 종교시설과 관련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음식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실내 모임을 취소 연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에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되 식사 전 손씻기 및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식당을 입장할 때와 식사 전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하고 식사 시에는 비말전파 위험이 있는 대화는 최대한 자제해야한다. 통화 시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실외로 나가서 통화해야한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는 7월 4일 12시 기준 총 14개 병원에서 19명의 중증환자에 대한 신청이 접수돼 현재 19명 모두에게 공급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는 지금까지 273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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