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헬스케어 기업들과 바이오·의료산업 선도한다
이화의료원, 헬스케어 기업들과 바이오·의료산업 선도한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08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학협력관 개소…총 10개 기업 입주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업무 제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10개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업무 제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및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10개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화의료원이 산학협력관을 개소함으로써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화의료원은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산학 협력 입주기업을 모집해 총 10개 기업을 선정,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6, 7층에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은 ▲이화의료원 ▲이화여대 ▲이화의대가 주축으로 산·학·연·병이 함께 국제적인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화의료원은 산학협력관이 ▲이대서울병원(첨단의생명연구원) ▲이화여대(기초과학연구소·뇌융합과학연구원) 등과 연결해 의료원과 의과대학 및 이화여대의 융복합 연구 학술 및 기술사업 협력을 증진시켜 국제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 허브를 구축한다는 각오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산학협력관은 6층 BT(Bio Technology) 기업관, 7층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입주 기업들에게는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의 공용 연구 장비 연계 지원(장비 사용 교육 실시), 실험동물실 이용, 편의시설 이용,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산학협력관에 합류한 10개 기업

이화의료원은 지난 7일 산학협력관 개소식 및 입주기업 공동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화의료원과 10개 입주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임상 연구 협력 ▲기초의학 연구 및 산업화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을 협약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HUB로 도약할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 산학협력관에 합류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의료기술 사업화 및 연구개발 업무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의료 사업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