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 8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뇌영상검사 실시율 등 9개의 지표로 평가했다.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8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나사렛국제병원은 97.5점으로 종합병원 전체평균(90.8)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급성기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골든타임 이내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겪거나 사망할 수 있다.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단일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 2위다.
이강일 이사장은 “뇌졸중 같은 급성기질환은 신속한 치료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자가 더욱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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