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환자 34명 추가…“경계 느슨해지기 쉬운 휴가철 주의 당부”
코로나19 확진 환자 34명 추가…“경계 느슨해지기 쉬운 휴가철 주의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1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7.1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34명 추가돼 현재(19일 0시 기준) 총 1만3745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현황은 국내 21명, 해외 13명이다.

해외유입 비중이 계속 높았던 가운데 금일은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발생 비중이 높아졌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 비중은 50~60명대에서 다소 감소했지만 해외유입 비중이 이전보다 늘었고 소모임 중심으로 발생한 지역사회 확진사례들과 연관해 국내 발생이 계속 확인되고 있어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밀폐·밀집·밀접 환경이 높아지기 쉬운 때인 만큼 코로나19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방역 당국이 권고한 휴가철 코로나19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 주말 종교행사 및 소모임은 취소 또는 비대면 전환

-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코막힘, 인후염, 근육통 등 있으면 휴가 미루거나 취소 후 보건소에 문의해 진료 및 검사받기

- 휴가는 되도록 ▲가족단위·소규모로 ▲혼잡한 여행지 또는 시간대 피해서 ▲가능한 개별차량 이용해 이동

- 휴가지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 ▲손씻기 ▲실내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밀폐·밀집된 장소 최대한 피하기 ▲한적한 곳에서 휴식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