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바로 알기] 치커리…더위에 지친 입맛 UP, 혈관·장 건강도 OK!
[제철음식 바로 알기] 치커리…더위에 지친 입맛 UP, 혈관·장 건강도 OK!
  • 한정선 기자·김성혜 인턴기자 (desk@k-health.com)
  • 승인 2020.07.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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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치커리는 여름에 먹어야 더 맛있다. 특히 치커리 특유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혈관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치커리는 여름에 먹어야 더 맛있다. 특히 치커리 특유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혈관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쌉쌀한 맛과 건강한 영양소를 듬뿍 머금은 치커리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는데 제격이다. 치커리는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7~8월에 가장 싱싱하고 맛도 좋다.

치커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치커리 특유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성분은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촉진해 혈관과 장 건강에 좋다. 하지만 담즙을 과다분비할 수 있어 담석증환자나 임신부는 주의해야한다.

치커리는 주로 샐러드나 쌈, 무침 등으로 먹는다. 특히 동물성단백질과 궁합이 좋아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먹기 전에는 상추와 마찬가지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야하며 남은 치커리는 수분유지를 위해 위생봉지나 랩으로 포장한 후 냉장보관한다(도움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철농식품,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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