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창립 20주년 기념식 진행
레이저옵텍, 창립 20주년 기념식 진행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0.07.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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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의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레이저옵텍의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레이저옵텍은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초동의 서울사무소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빈 초청없이 임직원 참석했고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기념식과 우수사원 시상, 비전선포식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레이저옵텍은 2000년 KIST에서 레이저물리학 교수였던 주홍 박사가 설립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판매기업이다. 주홍 회장은 레이저의료기기 제조분야의 불모지였던 한국을 현재 높은 위상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자체 기술로 국내 최초 ‘어븀야그레이저’ 출시한 후 ‘큐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 세계 최초 311nm 파장의 고체형 ‘UVB 레이저’, ‘피코세컨드레이저’ 등 자체 기술 노하우가 내재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0개국에 수출하며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력 보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주홍 회장은 “20년 동안의 성과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 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략과 비전으로 나아가 앞으로 R&D분야와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향상을 바탕으로 레이저옵텍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18년 매출액 100억원에서 지난해 133억원으로 30% 넘는 성장을 이뤘으며 매출액 중 약 70%를 수출이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제품으로 피코세컨드 기반의 엔디야그 피콜로(PicoLO)레이저, 세계 최초 311nm 파장의 고체형 UVB 팔라스(PALLAS)레이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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