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환자 43명 추가…수도권 중심으로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 환자 43명 추가…수도권 중심으로 국내 발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8.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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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8.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8.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8.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43명 늘어 현재(8일 0시 기준) 총 1만4562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발생현황은 국내 발생 30명, 해외유입 13명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사례들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계속 확인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발생이 다시 증가한 상황이다. 지역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이 16명, 경기가 12명으로 수도권 지역에 환자가 집중됐다.

방역 당국은 주말을 맞아 카페나 교회 등의 이용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특히 카페의 경우 6일부터 별도의 방역수칙이 적용된 만큼 이용자, 종사자, 책임자 모두 관련 사항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카페 이용자]

- 카페에 입장, 주문대기, 이동할 때, 대화 시, 음식(음료) 섭취 전후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 탁자 사이 간격을 2m(최소 1m) 두고 앉거나 다른 이용객과 인접한 탁자 이용 자제하고 가급적 최대한 간격 두고 앉기(야외 탁자가 있는 경우 야외 이용하기)

- 혼잡한 시간대에 방문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포장하거나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하기(카페 내 이용객이 많은 경우 포장판매 이용하기)

- 음식(음료) 섭취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해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 먹기

- 가능한 포장 및 배달 주문 등을 이용하거나 야외 탁자 이용하기

- 가능한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앉기

[종사자 및 책임자]

- 카페 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 비치 및 안내하기

- 회의 등 단체 손님의 경우 시간예약제 실시 또는 다른 손님과 섞이지 않도록 구획화된 공간 이용 안내하고 방역수칙 준수 관리·감독하기

- 종사자 및 책임자(관리자)도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 대기자 발생 시 번호표를 활용하거나 바닥 스티커, 안내문 등을 통해 대기자 간 2m(1m) 이상 간격 두고 대기하도록 안내하기

- 탁자 사이 간격을 가급적 2m(최소 1m) 이상 두거나 테이블 간에 칸막이 설치, 고정형 탁자 일부 사용 금지 등 탁자 간에 거리를 두는 방법 마련하기

- 책임자는 개인 위생수칙 준수, 생활 속 거리 두기의 필요성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종사자 교육 실시하기

- 음식은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 먹도록 개인 접시와 집게 등을 제공하기

- 카페 내 공용사용 공간 등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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