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환자 36명 추가…국내 발생만 30명
코로나19 확진 환자 36명 추가…국내 발생만 30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8.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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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다시 10명 이상씩 발생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8.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8.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36명 늘어 현재(9일 0시 기준) 총 1만4598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발생현황은 국내 발생 30명, 해외유입 6명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사례가 계속 확인되면서 다시 증가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경기 지역은 다수의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전 지역 중 가장 많은 확진자(14명)가 발생했다. 대부분 예배 후 밀접한 공간에서 함께 모여 식사한 것이 감염 원인으로 지목됐다.

방역 당국은 “최근 종교 소모임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다”며 “예배 후 식사, 소모임, 행사 등은 취소하되 부득이하게 종교행사를 실시할 경우에는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2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말 카페 이용 시에도 ▲음료 섭취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은 거리 두고 앉기 등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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