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파트너즈이피, 동남아시장진출 활로 열었다
네모파트너즈이피, 동남아시장진출 활로 열었다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9.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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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파트너즈이피와 써니다혜가 인도네시아 이커머스시장진출을 위한 '써니다혜샵' 운영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써니다혜, 네모파트너즈이피 김흠 대표, 김호종 이사
네모파트너즈이피와 써니다혜가 인도네시아 이커머스시장진출을 위한 '써니다혜샵' 운영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써니다혜, 네모파트너즈이피 김흠 대표, 김호종 이사

네모파트너즈이피가 국내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장진출 활로를 열었다.

글로벌이커머스 솔루션제공사 네모파트너즈이피는 10일 인플루언서 써니다혜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플랫폼 ‘쇼피’와 ‘라자다’에 ‘써니다혜샵’을 공식런칭한다고 밝혔다.

네모파트너즈이피는 쇼피와 라자다의 공식파트너사로 국내브랜드의 운영대행을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정식으로 유통·판매를 하려면 인도네시아 식약청허가(BPOM)이 필요하다. 그런데 써니다혜샵은 역직구판매에 대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해당 샵에 입점한 기업들은 BPOM이 없어도 판매가 가능하다.

이로써 국내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네모파트너즈이피가 비즈니스솔루션사업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만큼 시장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흠대표는 “기존 쇼피나 라자다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최소 10개 제품을 보유해야하지만 써니다혜샵에는 단 한 개의 제품도 판매할 수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유통구조를 깨고 중국, 동남아, 한국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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