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코로나19 국내 발생,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9.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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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9.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9.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가 한 달 만에 두 자릿수대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121명 늘어 현재 2만22176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99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는 서울과 경기는 각각 30명, 27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대구는 14명의 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여전히 다양한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평소보다 이동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경계를 늦출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여부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남은 주말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곧 일부 조정된 방역조치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니 공식적인 발표 외 정보는 주의해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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