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사료가이드북 -급여량에서 사료 종류까지-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사료가이드북 -급여량에서 사료 종류까지-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9.13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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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강아지 사료는 적정칼로리!

강아지 사료가이드북

급여량에서 사료 종류까지-

 

#2.

반려견이 주식으로 먹고 있는 사료.

강아지의 사료 급여량과 사료 종류는

연령, 체질, 건강 상태, 기호성 등에 맞춰

신중히 결정해야해요!

•우리 반려견은 적정량을 먹는 걸까?

•반려견에게 가장 적합한 사료가 뭘까?

•영양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꼼꼼하게 따져보고 반려견에게 맞는

급여량과 사료 종류에 대해 알아두세요~

 

#3.

■사료급여량 계산법

STEP 1. RER(기본 에너지 요구량) 구하기

RER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말해요.

RER(kcal/day)=(체중(kg)×30)+70

※몸무게 2kg~40kg 경우

예) 몸무게 5kg인 해피의 RER은?

(5×30)+70=220kcal/day

 

#4.

■사료급여량 계산법

STEP 2. DER(일일 에너지 요구량) 구하기

RER에 해당 사항의 숫자를 곱해주세요.

해당 사항 DER

4개월 미만 RER × 3

5개월~성견 RER × 2

성견 비중성화 RER × 1.8

중성화 RER × 1.6

과체중 RER × 1.4

비만 RER × 1

예) 해피가 과체중 성견일 때 DER은?

220X1.4=308kcal/day

 

#5.

■사료급여량 계산법

STEP 3. 일일 사료급여량 구하기

DER을 사료 포장지에 적힌 1g당 kcal양으로 나눠주세요.

일일 사료급여량(g)=DER÷사료 1g당 kcal양

 

#6.

■사료급여량 계산법

STEP 4. 사료 급여하기

일일 사료급여량을 연령에 맞춰

여러 번에 나누어 급여해주세요.

연령 횟수

생후 7주 이전 하루 5번

생후 7~16주 하루 4번

생후 17~28주 하루 3번

생후 29주 이후 하루 2번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계산법에 맞춰 사료를 주더라도

강아지에 따라 사료량을 조절해야합니다.

보다 정확한 사료량을 알고 싶다면

수의사와 상담해주세요!

 

#7.

■초간단 사료량 체크법

◆갈비뼈로 확인하는 사료량

•갈비뼈가 너무 도드라져 보여요.

-사료량이 부족해요.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통통해요.

-사료량이 많아요.

◆대변 상태로 확인하는 사료량

•딱딱하고 마른 변

-사료량이 적어요.

•형태가 분명하고 적당히 단단한 변

-사료량이 알맞아요.

•지나치게 묽은 변이나 설사

-사료량이 많아요.

※건강문제로 대변 상태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사료량을 바꿔도 대변 상태가 변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정확히 검진받아야 해요!

 

#8.

■사료 종류별 특징

•건식 사료: 수분 함량 10% 내외

유통 기한이 비교적 길어 보관하기 편리하고

강아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기호성이 떨어져요.

•반습식 사료: 수분 함량 15~35%

건식 사료처럼 알갱이 형태지만

건식 사료보다 기호성이 높아요.

수분함량이 높아 곰팡이나 세균이 발생하기 쉬워요.

•습식 사료: 수분 함량 약 75%

노령견이나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 급여하기 좋고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줘요.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 기호성이 높지만

양치질에 더욱 신경 써줘야 해요.

 

#9.

■사료 보관 방법

•건식 사료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보관해주세요.

-기존의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섞어서 보관하지 마세요.

-급여량에 맞춰 한 번에 한 달 먹일 수 있는

사료량만 구매해 보관해주세요.

#10.

■사료 보관 방법

•습식 사료

-쉽게 상할 수 있어 개봉 후 빠르게 섭취하게 해주세요.

-다 먹일 수 없다면 밀폐 용기에 덜어 냉장 보관 후

2일 이내로 최대한 빨리 먹여주세요.

매일 먹여 오히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료 관리,

보호자의 관심으로 반려견의 건강을 챙겨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반려동물 콘텐츠 뱅크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김보람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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