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은 29일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월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 소화기암학회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전훈재 교수는 8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IASGO- KSGC joint symposium)’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암학회의 역량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환자와 함께하는 학회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늘릴 예정”이라며 “학회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학회가 추진해 오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임기 중에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질환 명의 및 권위자로서 국내 최초로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FASGE)과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AGAF)로 선정됐다. 또 2017년부터 2년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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