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이일옥 교수, 한국인 최초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 선출
고대구로병원 이일옥 교수, 한국인 최초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 선출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0.09.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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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

고대구로병원은 29일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마취과학회연맹(World Federation of Societies of Anaesthesiologists, WFSA)‘ 평의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0월부터 4년간이다.

이일옥 교수는 향후 4년간 세계마취과학회연맹의 주요정책에 참여해 마취과학의 발전과 환자안전증진에 기여하고 동시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일옥 교수는 “제가 선출되기까지 지난 60년 동안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공로와 고려대학교 마취통증의학교실원들의 응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일옥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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