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대비 64명 늘어 현재 총 2만4091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발생현황은 국내 발생 47명, 해외 유입 17명이다.
방역 당국은 아직 특별 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이 한 주 더 남았고 연휴기간 이동객 간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일상 복귀 전 몸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발열, 호흡기증상 등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출근하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말을 맞아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실시하되 급하지 않은 모임, 단체 식사 등은 연기하고 야외활동 시 해당 장소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대한 짧게 머물 것을 강조했다.
※ 연휴기간에는 아래 정보 제공처에서 선별진료소 운영여부 확인 후 방문
(유선)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
(인터넷) www.e-gen.or.kr, (포털사이트) ‘명절 병원’ ‘선별진료소’ 등 검색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오프라인)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및 선별진료소 이용 안내문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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