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되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되길”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10.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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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제15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2018년부터 공항철도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지하철 임산부배려석에 ‘임산부 배려인형’을 배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임산부배려석의 올바른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공항철도,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임산부 배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임산부직원들을 위한 분만휴가급여, 육아휴직수당 등의 복지혜택과 정시퇴근문화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면모를 보였다.

이에 임산부의 건강증진은 물론 임산부배려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현수 신부 병원장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 생명존중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산부 등에 대한 생활 속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공항철도는 이번 행사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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