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동물은 '상품'이 아닌 소중한 '생명'입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동물은 '상품'이 아닌 소중한 '생명'입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1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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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반려동물은 '상품'이 아닌

소중한 '생명'입니다.

Don’t buy, Adopt!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2.

“반려동물 어디서 데려오셨나요?”

펫샵에서 구매했다 - 23.2%

유기동물을 입양했다 - 9%

(반려인 5,000명 대상, 2019 농림축산식품부 설문조사)

펫샵에서 판매되는 동물 대부분은

'동물공장(번식장)'이라고 불리는 시설에서 왔습니다.

쉴 새 없이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동물부터

관리받지 못하고 어미와 떨어지는 어린 동물까지

아직도 수많은 동물이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질 수 있도록

유실·유기동물에게 새 삶을 선물해주세요.

 

#3.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

▶유실·유기동물 발생 수

2015년 8만2082마리

2016년 8만9732마리

2017년 10만2593마리

2018년 12만1077마리

2019년 13만5791마리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유기동물의 수는 약 13만 마리.

매일 평균 372마리 동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중 입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4마리 중 1마리꼴

(2019년 기준 유실·유기동물 입양률 26.4%)

주인이 찾아가지 않거나 입양되지 못한 동물은

대부분 안락사나 자연사 등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4.

■유실·유기동물,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총 284개소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 확인 가능

▶동물보호단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카페

개인이나 단체가 운영하는 약 82곳의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확인 가능

▶'포인핸드' 앱

각 지역의 보호시설에 있는 유기동물의 정보와

단체 혹은 개인이 보호 중인 동물 확인 가능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유기동물' 검색

지방자치단체와 유기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동물 확인 가능

※공고가 시작된 날로부터 10일이 지나고

유실·유기동물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분양, 기증, 인도적 처리(안락사)를 할 수 있습니다.

 

#5.

■유실·유기동물 입양방법

1. 희망하는 유실·유기동물 찾기

동물의 건강상태 및 특성 등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2. 입양가능여부 문의

보호시설에 있다면 전화해서 입양의사를 알려주세요.

3. 상담날짜 예약

방문과 상담이 가능한 시간을 확인한 후 일정을 조율해주세요.

4. 보호시설 방문 및 상담

반려동물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5. 입양신청서 작성

명시돼있는 입양가능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6. 입양 및 동물등록 신청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주세요.

※입양 가능 조건과 절차는 보호시설마다 차이가 있어

반드시 공고를 잘 확인한 후 입양을 진행해주세요.

 

#6.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지원대상 : 지자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하려는 자

신청시기 : 입양 후 6개월 이내

지원항목 :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지원금액 : 입양 한 마리당 최대 20만 원 이내에서 50% 지급

(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

지원절차

동물보호센터(입양신청 접수)→동물보호센터(입양확인서 발급)→동물병원(세부내용 영수증 발급)→입양자(보조금 신청 및 구비서류 제출)→시·군·구(보조금 지급)

※운영 및 집행시기는 시·군·구청의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7.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반려동물,

이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반려동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모바일 펫콘텐츠 뱅크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김보람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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