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저지우유’로 우유시장 본격 공략…온라인 판매망 확대
아이배냇, ‘저지우유’로 우유시장 본격 공략…온라인 판매망 확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1.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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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이 프리미엄 멸균우유 ‘저지우유(Jersey Milk)’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유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각오다.

아이배냇은 지난달 쿠팡에 이어 11월 2일 식품 O2O서비스 마켓컬리에도 저지우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아이배냇몰, 배냇밀몰, 마켓컬리, 쿠팡에서 온라인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샛별·로켓·택배배송을 이용해 저지우유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아이배냇은 영국령 저지 섬(Jersey Island)에서 자란 저지 소(Jersey Cow)에서 나온 저지우유를 국내에 단독으로 수입, 지난 9월 29일 공식 출시했다. 

분유, 어린이 간편식품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아이배냇이 저지우유로 우유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분유, 어린이 간편식 등으로 사랑받아온 아이배냇이 저지우유로 우유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아이배냇에 따르면 저지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유지방 함량(4.3%)이 높아 크림처럼 식감이 부드럽고 유고형분 함량이 높아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도 보다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 또 모유에 존재하는 A2 β-카제인의 함량이 높아 소화도 더 잘 돼 성장기 아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아울러 상온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초고온 멸균법(138℃, 4초간)을 이용해 상온에서도 오랜 시간 영양소 그대로 보관이 가능하며 보존료 등은 일절 첨가되지 않았다. 라떼, 밀크티, 크림파스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해 홈카페, 홈쿠킹 등 실내는 물론,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편리하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기존 주력분야인 분유, 이유식, 어린이 간편식 등과 더불어 저지우유로 우유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저지우유가 소비자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 만큼 지금까지의 우유와 비교할 수 없는 맛을 가진 단 하나의 우유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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