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슬기로운 비만예방법 “천천히 오래 씹어 드세요~”
[카드뉴스] 슬기로운 비만예방법 “천천히 오래 씹어 드세요~”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0.1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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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비만예방법 “천천히 오래 씹어 드세요~” 

지방흡입 했어도 방심은 ‘금물’ 
지방흡입 후 “이젠 맘껏 먹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방흡입을 했다 해도 ‘식단조절’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특히 체중의 상당수를 차지하던 지방이 한 번에 빠져나가면서 근육량도 소실돼 식욕이 오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똑똑한 음식섭취방법을 택해 식욕을 다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단조절, 말처럼 쉽지 않은 일  
우선 식사량은 평소보다 조금 줄이고 과자같이 칼로리는 높고 포만감은 적은 간식섭취는 피해야합니다. 말은 간단해 보여도 배고픔을 참으며 이를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고단백음식섭취로 포만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철분이 풍부한 음식까지 곁들이면 기력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천천히 오래 꼭꼭 씹어 칼로리 소모하기”  
이미 식단관리를 잘하고 있다면 올바른 식사섭취법을 지키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천천히 오래 씹고 삼키기입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영양균형을 갖춘 음식을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은 몸매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오래 씹어 먹는 식사법이 칼로리소모 및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감정에 무너지는 다이어터들  
평소 식단관리, 올바른 섭취방법 등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다 하더라도 ‘감정적폭식’을 유의해야합니다. 감정적폭식은 기분이 울적해서, 화가 나서, 속상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 등 여러 감정적 이유로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찾는 것을 통칭합니다.  

생수로 확인하는 ‘감정적허기’ 
‘감정적허기’는 식욕보다 달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감정적허기인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는 진짜 배고픈 것인지 확인해야합니다. ‘꼬르륵’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특정 맛이나 음식이 당긴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생수 500ml를 천천히 마신 뒤 20~30분이 지나도 여전히 배가 고프다면 정말 배고픈 상황이 맞습니다. 반대로 물을 마시고 어느 정도 허기가 달래진다면 감정적폭식일 확률이 높습니다. 

소재용 가정의학과전문의  
배가 고프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음식이 끊임없이 생각난다면 일종의 자기암시법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살이 빠졌을 때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려 보세요. 자기암시는 자신감과 다이어트 효율성을 올려줍니다. 자기암시가 어렵다면 명상 앱 등을 활용하는 것도 마음을 달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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