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세 자릿수…수도권 외 지역도 고루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세 자릿수…수도권 외 지역도 고루 발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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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국내발생 118명, 해외유입 25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만742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뿐 아니라 대구, 강원, 충남 등 각 지역에서 고루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야외활동과 종교활동이 이뤄지는 주말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거리두기 1단계라도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을 잊지 말고 모임 등에 참석할 경우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무르되 귀가 후에는 몸상태를 세심하게 살필 것”을 강조했다.

개편된 거리두기 적용 후에는 중점관리시설뿐 아니라 일반관리시설도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의 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한다.

한편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는 1주일 평균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수를 고려해 결정된다. 단 지역별 코로나19 발생양상에 따라 각 지차체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이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천안, 아산 지역은 지난 5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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