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아로마티카 리필데이 기획전’을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로마티카는 매년 11월 15일을 ‘아로마티카 리필데이’로 정했다. ‘지속가능한 뷰티’라는 철학 아래 리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는 리필데이를 맞아 기획전을 마련해 리필팩과 세트제품을 최대 45%까지 할인한다.
샴푸, 컨디셔너, 보디워시 등 리필팩 제품 9종을 구매시 단품 20%, 2개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리필팩제품을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공용기도 증정한다.
아로마티카에서 판매하는 리필팩은 환경보호를 위한 아로마티카 연구결과의 산물이다. 비닐사용량을 줄여 만들었으며 캡 부분을 도려내면 비닐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400mL 리필팩을 사용할 경우 같은 용량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최대 71%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현재 아로마티카의 전체 제품 구매 중 50%가 리필팩을 구매할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을 생각한다는 점에 착안, 친환경적인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또 리필팩 구매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민음사의 ‘우리가 날씨다’를 증정한다. 아로마티카는 앞으로 민음사와 함께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생가능한 유리용기와 PCR(Post-Consumer Recycled, 재활용 플라스틱/유리) 플라스틱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포장재 역시 자원과 공정을 최소화하고 100% 재활용 가능한 지류만을 사용한다. 6일에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발생하지 않는 고체형 클렌저 ‘비누바 4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