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아세안 코로나19 대응방안 모색
식약처, 한-아세안 코로나19 대응방안 모색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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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25일부터 3일간 ‘2020년 한-아세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조사관 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25일부터 3일간 ‘2020년 한-아세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조사관 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6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ASEAN) 10개국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0년 한-아세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조사관 교육·콘퍼런스’를 11월 2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GMP 조사관 교육’은 원료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과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27일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제약산업 환경변화와 GMP 규제 대응방안에 관해 논의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각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조업체 원격 실태조사’ 등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의약품GMP 관리체계에 관한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신뢰와 협력을 다져 함께 발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 의약품 GMP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아세안 국가 규제 당국자 등에게 알려 국내 제약업계가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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