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오지현, 올해도 서울성모병원과 나눔 실천한다
프로골퍼 오지현, 올해도 서울성모병원과 나눔 실천한다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1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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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재위촉
11월 18일 오전 9시 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재위촉식에는 오지현 프로골퍼(우측 세 번째 인물)와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좌측 두 번째 인물)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프로골퍼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재위촉식에는 김용식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오지현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 그간의 홍보대사 활동을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성모병원은 2018년 오지현 선수의 열정과 성실함, 겸손함 등을 높이 사며 생명존중이라는 서울성모병원의 가치와 부합한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재협약을 계기로 3년째 서울성모병원과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오지현 선수는 2년간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위로와 선물을 건내 희망을 북돋았다. 또 병원 방문객들을 위해 생수를 전달하는 등 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혼신을 다하는 의료진과 교직원에게 응원메시지와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오지현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다시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식 병원장은 “오지현 선수는 2018년부터 서울성모병원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많은 이의 귀감이 됐고 고마운 활동을 많이 펼쳤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의 봉사자로서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오지현 선수에게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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