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연일 300명↑…서울만 100명 이상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300명↑…서울만 100명 이상 발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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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확진자가 연일 300명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3명이다(국내발생 293명, 해외유입 50명).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만9654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은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어섰으며 전남, 경남, 강원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면서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일 50만~60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9월보다 2배 이상, 5월보다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도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임”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경우 증상 발생 전은 물론, 발병 이후에도 며칠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조기검사가 관건”이라며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아예 등교와 출근, 모임 참석 등을 삼가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늘(19일)부터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된 것과 더불어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 의료기관과 국민 모두 아래와 같은 별도의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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