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의약품은 ‘카피약’ 또는 ‘복제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까닭에 오리지널의약품보다 효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제네릭의약품은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의약품의 공개된 기술을 이용해 만든 의약품이다. 따라서 제네릭의약품은 오리지널의약품과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이 동일하다. 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약물의 체내흡수속도와 흡수량이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생동성시험(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통과해야 시판될 수 있다.
제네릭의약품은 신약을 개발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보통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가 끝나면 그 시점에 맞춰 연이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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