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구축 앞장선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구축 앞장선다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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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광역시와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성모병원과 인천시를 비롯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한다. 협약식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다회용식기, 장례식장 음식접대문화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인천시와 함께 환경보존이라는 큰 뜻을 실현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앞두고 친환경적인 생활문화를 일상에 정착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재활용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쓰레기감량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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