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밀방역, 코로나19 우려 속 수험생 안전 지키다
맞춤형 정밀방역, 코로나19 우려 속 수험생 안전 지키다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0.12.14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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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세이프,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맞춤형정밀방역’ 실시
수험생에 KF94마스크·안면쉴드마스크·글러브 제공 등 개인방역도 점검
전현재 대표 “시험장소 외 도움이 필요한 어디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12일(토) 진행된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면접·구술고사는 엠디세이프의 맞춤형정밀방역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12일(토) 진행된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면접·구술고사는 엠디세이프의 맞춤형정밀방역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다. 처음 겪는 상황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렸는데 그 중 가장 화제는 ‘수능방역’이었다. 다행히 철저한 방역 및 관계자들의 노력, 약 40만 수험생들의 방역수칙준수로 시험은 무사히 끝날 수 있었다. 

수능 이후에도 수험생들은 논술고사, 수시, 면접 등 많은 일정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12일 ‘950명’이라는 확진자발생으로 추후 일정에 큰 우려가 생겼다.  

이에 엠디세이프는 1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 수시모집 면접·구술고사에서 수험생과 입시관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정밀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구술고사는 12일(토)에 시행됐다. 

엠디세이프는 맞춤형정밀방역을 위해 현장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 측과 함께 고사 전 ‘셧다운’을 실시, 10일부터 12일까지 교육동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시험당일에는 수험생만 교육동 내에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엠디세이프에 따르면 시험당일 모든 수험생은 교육동 밖에서 2m 안전거리 유지하며 대기했다. 또 1차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확인, 2차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 확인 후 교육동 내부로 입장하도록 해 방역의 첫 단계부터 만전을 기했다. ▲KF94마스크 ▲안면쉴드마스크 ▲글러브를 모든 수험생에게 지급해 개인방역도 세심히 챙겼다. 

아울러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의 격리실과 고사실을 운영해 만일에 상황에 대비했다. 또 대기실·면접실 수시환기 및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고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썼다. 

공간방역 후 변한 전용 인디케이터 색상변화 (소독 전: 흰색, 소독 후: 검정색)
공간방역 후 변한 전용 인디케이터 색상변화 (소독 전: 흰색, 소독 후: 검정색)

하지만 방역에도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 특히 공간방역의 경우 살균소독액을 사용해 분무하다 보니 사람 손이 닿기 어려운 장소를 비롯한 모든 장소에 방역이 잘 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엠디세이프는 전용 ‘인디케이터’를 사각지대에 두고 방역 후 소독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방역사각지대까지 철저히 막고 있다. 이번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면접·구술고사에서도 인디케이터를 이용해 철저한 방역에 힘썼다는 전언이다.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무사히 행사를 마쳐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기업행사, 학술대회, 전시회 등의 방역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각종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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