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놀란 ‘척추질환 비수술치료’…영문판 탄생했다
미국도 놀란 ‘척추질환 비수술치료’…영문판 탄생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2.23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생한방병원 출간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아칸소보건교육대 관심으로 영문판으로 번역 출간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 표지
자생한방병원이 출간한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2017년 국내 출간한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가 영문판으로 번역, 미국에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영문판 출간은 미국 아칸소보건교육대학이 국문판에 관심을 가지면서 성사됐다. 자생한방병원의 글로벌 의학교육 기관인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기존 국문판을 영문판으로 번역했으며, 이를 아칸소보건교육대 교수의 감수를 거쳐 최종 출간됐다.

특히 아칸소보건교육대학은 도서에 수록돼 있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에 대한 다양한 임상 치료사례와 한의 비수술 척추치료의 과학적 입증 과정, 한·양방 협진 시스템에 주목했다는 전언. 

미국 아마존 내 판매되고 있는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 또한 자생한방병원이 30여 년간 치료해 온 비수술 척추치료의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 척추질환 치료에 있어서 수술과 마약성 진통제 처방에 따른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부작용이 적은 우리나라의 한의 비수술 치료법을 대안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료 서비스 선택권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아칸소보건교육대의 깊은 관심과 협업을 통해 도서가 출간됐다는 점에서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치료가 의료 선진국 미국에서도 주목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이 미국인들의 척추 건강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터진 디스크가 더 잘 흡수된다’ 영문판은 미국 내 서점과 아마존, 동남아 e커머스 플랫폼 쇼피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