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점 지나 감소세 국면…일평균 확진자수 800명대로 낮아져
코로나19, 정점 지나 감소세 국면…일평균 확진자수 800명대로 낮아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1.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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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000명 선 아래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84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809명, 해외유입은 31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만5818명으로 증가했다.

1월 6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0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833.4명), 수도권에서 567명(70.1%) 비수도권에서는 242명(29.9%)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1월 6일 0시 기준)가 800명대로 낮아지는 등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강화된 거리두기와 임시선별검사소 선제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감염경로가 일상 속으로 이미 많이 확대된 데다 겨울철 날씨,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확산 위험요인은 아직 산재해 있어 끝까지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17일까지 연장된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대책 및 수도권(2.5단계), 비수도권(2단계)의 거리두기 조치는 물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 

1. 모든 사적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하기

2. 장소와 상황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하고 마스크 벗어야하는 대면식사, 음주, 흡연은 피하기

3.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의심증상 있을 때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등 방문해 검사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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