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300명대 유지…“가족 등 개인 간 접촉감염은 여전히 높아”
코로나19 확진자수 300명대 유지…“가족 등 개인 간 접촉감염은 여전히 높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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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회사 등에서도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3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386명이다. 국내 발생은 351명, 해외유입은 35명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7만3115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수는 12월 중순 정점 이후 확실히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의 유행 양상은 감염취약시설 및 대규모 집단발생은 감소하는 반면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 접촉에 의한 발생비율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역 당국은 “가족, 지인, 동료 등 일상 속 접촉에 의한 개인 간 감염은 언제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 회사에서도 내 가족과 주변 동료들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국제적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도 계속 유지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미 해외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동거가족 전파 사례가 발생,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더욱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방역 당구은 해외 변이 마이러스 모니터링과 병원체 분석에 대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입국자 방역조치 역시 계속 강화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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