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자에게 따뜻한 손길 건넨다”
“척추질환자에게 따뜻한 손길 건넨다”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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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등 의료취약계층 척추질환 수술비 지원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이내면서 국내거주 내국인 중 척추수술이 필요한 환자로 신청은 대한정형외과학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이내면서 국내거주 내국인 중 척추수술이 필요한 환자로 신청은 대한정형외과학회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대한척추외과학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국내 거주 내국인 척추질환환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취약계층환자들은 다른 계층에 비해 만성질환비율이 높다. 특히 척추관련질환으로 수술을 해야한다면 의료비 지출이 불가피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척추외과학회는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의 지원을 통해 올바른 수술적치료 제공 및 비용을 지원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수술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이내면서 국내거주 내국인으로서 척추수술이 필요한 환자다. 아울러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본인 부담 의료비 중 수술비에 대해 1인당 2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척추외과학회 조규정 회장은 “척추질환은 삶의 질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이번 기회가 조금이나마 의료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정형외과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또 기부방법에 대한 사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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