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지난해 성과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 속도…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큐렉소, 지난해 성과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 속도…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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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가 지난해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의료로봇 판매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큐렉소가 지난해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의료로봇 판매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가 지난해 4분기 의료로봇 매출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큐렉소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127.5억(YoY +39%, QoQ +41.7%), 영업이익은 14.8억(YoY 흑자전환, QoQ +250.1%), 당기 순이익은 16.6억(YoY 흑자전환, QoQ +165%)을 각각 기록했다. 또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4.2% 성장한 392.8억, 영업이익은 7.3억 및 당기순이익은 6.4억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큐렉소는 지난해 다양한 국내외 의료현장에 자사의 의료로봇을 공급하며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성과를 종합하면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8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3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5대 등 총 18대 등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공급했다. 이로써 큐렉소는 국내 대표 의료로봇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의료로봇을 국내 및 해외 의료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돼 회사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2분기에는 국내 및 해외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성공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의 핵심 지역인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공동사업 추진, 브랜드 인지도 구축 및 공급 확대 등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에서 K-의료로봇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큐렉소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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