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진료 본격 시작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진료 본격 시작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2.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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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숙영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숙영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3월 1일부터 알레르기내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알레르기내과는 알레르기, 기도질환 등의 치료를 담당한다. 특히 환자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찾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면역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관지천식, 만성기침, 면역치료, 약물 알레르기, 두드러기로 분화된 5개 전문 클리닉을 함께 운영한다.

알레르기내과 운영은 천식, 만성기침, 비염 치료 권위자인 이숙영 교수와 알레르기, 두드러기를 진료하는 이화영 교수가 맡았다.

서울성모병원은 개원 이후 10년 간 약 2만 명, 연간 4천 여 명의 천식 환자를 치료했고 특히 중증천식 환자의 진료에도 독보적인 경험을 쌓았다는 전언이다.

임상과장 이숙영 교수는 “1988년 병원 부임 이래 큰 변화와 도전을 맞이했다”며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환자를 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식 병원장은 “알레르기내과 신설로 전문분야별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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