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제79회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거행
고대의대, 제79회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거행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2.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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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79회 졸업생 117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통해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79회 졸업생 117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통해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고대의과대학은 26일 ‘2020학년도 전기 제79회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25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320호 최덕경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제79회 의과대학 졸업생 117명의 졸업생이 학위기를 수여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졸업생 및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졸업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김현수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졸업식은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윤영욱 의과대학장 식사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축사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 축사 ▲시상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졸업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학생들이 의사로서 당당히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펼쳐질 배움의 기회 속에 더 많은 성취를 이루길 바라며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고대의대 졸업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졸업생 대표 김한나 학생은 졸업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불안한 것도 사실이지만 지난 6년간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온 친구들을 생각하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저희 79회 졸업생 117명을 위해 항상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실력을 지닌 의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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