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올해의 ‘신진 이화펠로우’로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올해의 ‘신진 이화펠로우’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3.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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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염증성장질환 등 소화기질환 분야 연구성과 다수
문창모 교수는 2014년 3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부임해 대장질환(대장용종-대장암, 염증성장질환, 기능성장질환) 및 치료내시경을 전문으로 환자 진료에 힘쓰면서도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문창모 교수는 2014년 3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부임해 대장질환(대장용종-대장암, 염증성장질환, 기능성장질환) 및 치료내시경을 전문으로 환자 진료에 힘쓰면서도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가 2021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문 교수는 최근 5년간 10편 넘는 국제 특A급 논문 발표와 국내 특허 13건을 출원했다. 또 대한장연구학회에서 페링 다기관 연구자상 및 여러 차례 연제상을,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에서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문 교수는 대장암 줄기세포 및 엑소좀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과 전이를 억제하는 방법을 밝히고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는 등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치료와 관련된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창모 교수는 “큰 고통을 겪는 소화기질환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을 때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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