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해외서도 역량 입증
큐렉소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해외서도 역량 입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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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크라병원서 인공관절수술 100례 달성
사크라병원은 인도 방갈로르 지역의 종합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비롯한 35개 이상의 진료 분야에 200여 명의 전문의와 350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인도 최초의 병원이다.

큐렉소(060280)의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인도에서 괄목할 만한 수술실적을 거뒀다.

큐렉소는 최근 인도 사크라병원(Sakra World Hospital)에서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활용한 인공관절수술이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큐비스-조인트를 공급받은 사크라병원은 1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인공관절수술을 시작, 최근 2개월간 누적 100례를 달성했다.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간단한 캘리브레이션(동작)으로 로봇수술 준비시간을 단축했으며 작게 디자인해 수술실 설치공간을 최소화했다. 현재 2분기 유럽 CE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 메릴헬스케어 측은 “큐비스-조인트 로봇 시스템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한다”며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완전자동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만의 장점으로 인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공관절수술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글로벌 의사들에게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독자모델 무릎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2분기 유럽 CE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미국 FDA 신청과 함께 사용 병원을 늘려 임상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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