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의료질 향상 위해 오갑성·인지현 교수 영입
강북삼성병원, 의료질 향상 위해 오갑성·인지현 교수 영입
  • 강태우 기자·이한나 인턴기자 (im_214@k-health.com)
  • 승인 2021.03.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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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왼쪽부터 오갑성 교수, 안지현 교수
강북삼성병원이 의료질 향상을 위해 성형외과 오갑성 교수,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를 영입했다. 

 

강북삼성병원은 2일 오갑성 교수(성형외과 전문의)와 안지현 교수(정형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오갑성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성균관대 의대 성형외과 주임교수 겸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과장과 커뮤니케이션 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오 교수는 재건성형수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특히 오갑성 교수는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소이증 및 구술구개열환자 등 얼굴기형환자들을 위한 수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동국대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무릎(슬관절)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안지현 교수는 무릎인공관절 수술에 관해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우수 의료진 발굴과 영입으로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끔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발령 난 강북삼성병원 신규 의료진 명단은 ▲외과 권재우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재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어진 교수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 ▲신경외과 이종주 교수 ▲산부인과 김서연 교수 ▲성형외과 오갑성 교수 ▲가정의학과 조인영 교수 ▲중환자의학과 최선영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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