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을 앞두고 300명대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9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81명, 해외유입은 1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9만1638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총 22만5853명에 대한 1차접종이 완료됐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만1944명, 화이자 백신 3909명).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5일 0시 기준)는 총 1578건(신규 860건)이다. 이 중 1588건(신규 8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13건(신규 6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신규 1건)의 경련사례, 6건(신규 4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4일 14시 이후로 신고된 2건의 사망사례와 1건의 경련사례(6일 통계 반영 예정)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통해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으로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까진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정보들에 현혹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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