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대변(大便)은 건강을 대변(代辯)한다냥!
고양이 대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2.
조선시대 왕의 대변을 매화라 했습니다.
왕이 이동식좌변기인 매화틀에 매화를 누고 나면
궁녀가 매화가 담긴 그릇을 들고
왕실전용병원인 전의감으로 달려갔습니다.
전의는 매화의 모양∙색깔을 관찰하고 냄새를 맡고
심지어 맛까지 보면서 왕의 건강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대변은 옛날부터 건강의 척도로 통했습니다.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고양이 역시 대변으로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건강이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잘 체크해보세요~
#3.
■ 고양이 대변점수 차트
점수
형태
특징
1
해당그림 삽입 예정
• 토끼똥 모양
• 매우 딱딱하고 말랐음
2
해당그림 삽입 예정
• 약간 단단하며 유연함
• 집어 들었을 때
바닥에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음
3
해당그림 삽입 예정
• 통나무 모양
• 표면이 촉촉함
4
해당그림 삽입 예정
• 질척함
• 집어 들었을 때 형태가 유지되지 않음.
5
해당그림 삽입 예정
• 뱀이 똬리를 튼 모양
• 매우 질척함
6
해당그림 삽입 예정
• 질감은 있으나 명확한 모양은 없음
7
해당그림 삽입 예정
• 완전한 액체 상태
• 1점: 변비 • 2∙3점: 이상적인 변 • 4∙5점: 무른 변 • 6∙7점: 설사
#4.
● 변비 해결책은?
• 수분섭취량 늘리기
- 습식사료 급여, 고양이분수대 사용 등
• 유산균∙식이섬유 급여
※ 3일 이상 배변하지 않거나 변비가 반복되면
반드시 동물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 설사 원인은?
• 주로 장염(세균성∙바이러스성∙기생충성)
• 염증성장질환 – 만성설사 유발
• 췌장염 • 식이알레르기 • 이물섭취
※ 설사가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진료 받아야합니다.
수의사에게 설사 사진을 보여주면 진단에 도움 됩니다.
#5.
■ 대변 색깔
짙은 갈색
정상
검은색
입/위/소장 출혈
빨간 줄무늬가 있는 변
또는 빨간색 설사
대장 출혈
회색
소화효소/담즙 불충분
● 대변에 쌀알만 한 흰색 반점이 보인다면?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 촌충의 분절이 대변으로 나온 것입니다.
촌충은 주로 고양이의 소장에 기생합니다.
경구용 약물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6.
■ 배변 횟수
하루에 1~2회가 정상입니다.
매일 배변하지 못하면 변비를 의심하세요.
과식했거나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하루에 3번 이상 배변할 수 있습니다.
■ 대변 냄새
원래 고양이 대변은 냄새가 지독한 편이지만
장염∙췌장염 등 소화를 어렵게 하는 병에 걸렸거나
장내유해균이 과다증식하면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7.
하루 2번 화장실 치우면서 대변상태 체크하기,
고양이 건강을 손쉽게 살피는 방법입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모바일 펫콘텐츠 뱅크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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