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체중감량의 첫걸음, 멘탈부터 다스리기
[카드뉴스] 체중감량의 첫걸음, 멘탈부터 다스리기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3.2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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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의 첫걸음, 멘탈부터 다스리기

다이어트 중 분노, 빠듯한 식단 탓?    
체중감량 중 감정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기간 체중감량을 하다 보니 예민해지고 화를 억제하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 식단을 타이트하게 구성해 힘든 여정을 이어간다는 점입니다. 

식욕은 무조건 참아라? ‘NO’
체중감량을 할 때 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유지는 기본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열량을 줄이거나 탄수화물·나트륨 등 특정요소를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을 절제할 필요는 있지만 무조건 참는 것은 결국 스트레스나 강박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와 살의 연결고리 
실제로 분노와 스트레스가 비만에 끼치는 연관성은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화를 자주 낼수록 살이 찌기 쉬워진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때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지방저장효소가 활성화됩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늘수록 몸의 지방축적성향이 강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체중감량의 방해꾼
이런 이유로 배고플 때 느끼는 '영양 스트레스(특정 영양소 결핍)’를 장시간 받으면 체내지방이 늘어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심각한 스트레스는 심리적 영향뿐 아니라 소화장애·혈압 상승·근육 긴장 등 생리적반응을 유발해 건강한 체중감량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명상으로 체중감량에 유리한 상황 만들기 
이처럼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다이어트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멘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때 명상이 도움이 되는데요. 실제로 영국 포츠머스 대학 만치오스 박사는 명상이 충동성을 억제하고 사고력향상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상황을 유리하게 만든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도움말 어경남 가정의학과전문의
명상음악을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음악감상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게되면 요요로 이어져 체중감량을 실패할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분노와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체중감량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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