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가 최근 ‘화장품 기부 플랫폼’을 구축, 화장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고자 나섰다고 전했다. 

화장품 기부 플랫폼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가 화장품업체에서 제품을 기부 받아 다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제도다.

특히 30개 이상의 제품을 기부하는 기업에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문제를 겪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저자극화장품 수요가 늘어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정희정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화장품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금천구 장애인 복지관, 금천구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대한적십자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기부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트러블 완화 크림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