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은 성남시의료원과 23일 ‘공공의료 및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의료원 송관영 의료원장과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제 진행됐다.

서울의료원과 성남시의료원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운영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교환  ▲공공의료사업 협력 및 지역주민 보건증진 ▲의료서비스증진 및 의료정보교류 ▲임상연구, 연구시설 자료교환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공병원들의 책임이 막중해졌다”며 “양 기관의 공공의료 협력이 협약식을 토대로 더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남시의료원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인선 기자·이한나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